
많은 분들이 “다리가 아픈데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 스스로 어느 정도 원인을 파악하면 진단이 훨씬 빨라지는데요. 저는 실제로 다리 통증으로 몇 달 동안 고생하며 근육인지 신경인지 혈관인지 헷갈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의사 선생님이 알려준 기준들이 일상에서도 매우 도움이 되었기에, 오늘 정확하고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다리 통증의 원인, 크게 3가지로 나눠라
다리 통증은 원인이 매우 많아 보여도, 사실 대부분은 아래 3가지 분류 중 하나로 귀결됩니다.
- ① 근육 문제 – 과사용, 근막통증, 근육 경직, 근력 약화
- ② 신경 문제 –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신경 포착
- ③ 혈관 문제 – 하지정맥류, 말초동맥질환, 혈액순환 장애
이 3가지 분류를 기준으로 보면, 복잡해 보이던 증상들이 훨씬 명확하게 정리됩니다.
2. 원인 8가지 정리 (근육·신경·혈관)
✔ 근육 원인
1) 근막통증증후군
쥐 나는 느낌, 눌렀을 때 더 아프고 특정 부위가 딱딱한 경우. 오래 앉아 있거나 많이 걸은 날 더 심해집니다.
2) 햄스트링·종아리 긴장
운동 후 또는 오래 서 있었던 날 발생. 스트레칭하면 시원하거나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 신경 원인
3)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대표적으로 엉덩이–허벅지 뒤–종아리–발로 이어지는 저림 또는 전기가 오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다리만 아픈 것 같아도 원인은 허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4) 척추관협착증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조금 앉아 쉬면 금방 좋아지는 경우. 나이 들수록 흔하며 신경이 눌리는 패턴이 일정합니다.
5) 좌골신경통
엉덩이 한쪽에서 시작해 다리 뒤쪽으로 뻗어나가는 통증. 오래 앉아 있을 때 악화되기 쉽습니다.
✔ 혈관 원인
6) 하지정맥류
저녁에 다리가 무겁고 붓는 증상이 두드러지며, 종아리에 뻐근함·열감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리를 올리면 편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7) 말초동맥질환
조금만 걸어도 허벅지·종아리가 터질 듯 아프다가, 쉬면 금방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흡연력과 깊게 연관됩니다.
8) 혈액순환 장애(정맥 기능 저하)
발이 차고 쉽게 붓고, 오래 서 있으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밤에 종아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근육·신경·혈관 통증, 이렇게 구분한다 (자가 진단 체크표)
아래 체크표는 의사들이 실제로 환자에게 설명할 때 사용하는 핵심 기준들입니다.
① 근육 통증의 특징
- 눌렀을 때 더 아프다
- 아픈 부위가 손으로 만져진다(뭉침, 결림)
- 스트레칭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 움직일 때 아프고, 가만히 있으면 괜찮다
② 신경 통증의 특징
- 저림·화끈거림·전기가 오는 느낌
- 통증이 한 줄로 길게 뻗어 내려간다
- 눌러도 별로 안 아프다(깊은 통증)
- 허리가 아프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악화
③ 혈관 통증의 특징
- 다리가 무겁고 붓는다
- 저녁이 되면 더 심해진다
- 다리를 올리면 편해진다
- 걷다가 아프고, 쉬면 빠르게 회복한다
4. 병원에 꼭 가야 하는 위험 신호
- 다리가 갑자기 차가워지거나 푸르스름해짐
- 걷지 못할 정도의 통증
- 발끝 감각 저하
- 갑작스러운 한쪽 다리 붓기
이런 경우는 혈관 문제나 급성 신경 압박 가능성이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5. 내 다리 통증, 원인을 알면 치료가 보인다
다리 통증은 막연히 느껴지지만, 오늘 알려드린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훨씬 명확하게 정리됩니다. 근육인가? 신경인가? 혈관인가? 이것만 판단해도 병원 진단·치료 방향이 훨씬 빨라집니다. 저도 이 구분법을 알고 나서야 제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고, 치료 효과도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 저는 작년에 잘때 쥐가 나고 무릎도 아프고, 혹시하는 마음에 병워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하고 하지정맥류 초음파도 받아 봤어요.
친구랑 함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저는 정상이라고 나오고 같이간 친구는 수술해야할것같다고 ㅎ 아무튼 혼자 불안해 말고
미리미리 검사도 받아보고 예방하세요